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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아는기자]김병기, 모레 입장 발표…원내대표 사퇴하나?

2025-12-28 46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아는기자 시작합니다. <br><br>정치부 구자준 기자 나왔습니다. <br> <br>Q1. 구 기자, 김병기 원내대표 관련 의혹이 계속 새로 나오네요. 이번엔 차남의 예비군 연기를 보좌진에게 시켰다는 건가요? <br><br>그게 이 의혹을 제기한 쪽의 주장이고요. <br> <br>앞서 리포트에서 보셨지만 김병기 원내대표 측은 지시한 게 아니고 보좌진이 선의로 한 거다, 이렇게 해명하고 있습니다. <br><br>그런데 예비군 훈련 받아보신 분들 다 아시겠지만 연기 신청은 특별한 사유가 있으면 일반인도 할 수 있거든요. <br><br>이걸 왜 보좌진이 했어야 했는지, 해명에도 불구하고 의혹은 더 커지는 분위기입니다. <br> <br>Q2. 김 원내대표 30일에 입장 발표를 한다면서요. 사퇴 가능성도 있는 겁니까? <br><br>예단할 수는 없지만 거취 표명의 자리는 아닐거라는 게 중론입니다. <br> <br>사과와 반성의 메시지 정도로 예상됩니다. <br><br>민주당은 매주 화요일 원내대표 주재 회의를 여는데, 여기서 공개발언을 할 가능성이 큽니다. <br> <br>별도의 기자간담회 형식을 취하면 질문이 나올 거고, 또 다른 논란이 생길 수 있단 우려가 있는 거죠.<br><br>Q3. 정청래 대표는 김 원내대표 거취에 대해서 어떻게 보고 있나요? <br><br>정 대표가 그제 "매우 심각하게 보고 있다"면서 "국민께 죄송하다"고 당대표 차원의 사과를 했죠.<br> <br>이 사과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는데요.  <br><br>5개월 전에 강선우 의원이 보좌진 갑질 의혹으로 장관 후보에서 낙마했을 때는 "동지란 함께 비를 맞는 것" 이라면서 강 의원을 <br>감쌌거든요.<br> <br>비슷한 갑질 의혹인데 온도차는 완전히 다른 거죠. <br> <br>Q4. 그러니까요. 왜 그런 거죠? <br><br>다양한 해석이 나오지만 그동안 불거졌던 투톱갈등 때문 아니냐는 해석이 나옵니다. <br><br>정 대표, 장경태 의원의 추행 의혹이나 최민희 의원의 딸 축의금 관련 논란에 대해서는 직접적인 메시지를 낸 적이 없죠. <br> <br>한 친명계 의원은 "친청 의원들 리스크 때는 가만히 있다가 왜 이번에는 사과를 하느냐, 김병기 죽이기 아니냐"는 격한 반응을 보였습니다.<br> <br>Q5. 정 대표 측에서는 자진 사퇴가 바람직하다고 보는 건가요? <br><br>한 민주당 관계자는 지금 정 대표 쪽에서 김 원내대표의 입장 표명을 지켜보겠다는 것 자체가 압박이라고 해석하더라고요.<br> <br>이미 당내에서 "나라면 당에 부담을 안 주는 방향을 고민하겠다"는 공개 발언도 나왔죠.<br><br>대통령실은 이 사안에 대해 언급을 피하면서 곤혹스러워 하는 기류도 감지됩니다. <br><br>Q6. 김 원내대표가 만약에 사퇴하면 어떻게 되는 겁니까? <br><br>원내대표가 사퇴하면 곧장 새 원내대표를 뽑아야 하거든요.  <br><br>후보군에 거론되는 인물은 박정, 백혜련, 조승래, 한병도 의원 등인데.  <br><br>조승래 의원, 현재 정청래 지도부 사무총장을 맡고 있죠. <br><br>백혜련 의원은 계파색이 옅지만 친명계와 친분이 있다고 보더라고요. <br><br>박정 의원도 지난 전당대회 때 정 대표와 경쟁했던 박찬대 의원을 도왔습니다.<br> <br>다만 새 원내대표를 뽑더라도 임기가 전임자의 잔여 임기인 내년 6월까지라 잠재 후보군도 고심 중이고요.<br><br>김 원내대표의 사퇴 여부도 조금 더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. <br><br>지금까지 아는기자였습니다.<br /><br /><br />구자준 기자 jajoonneam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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